아이 방학 기념으로 휴가를 왔습니다. 아이가 학교 생활이 많이 힘들었는지, 빨리 놀러 가고 싶다고 얼마나 조르던지 이곳저곳 알아보다 아는 지인분 소개로 오게 되었습니다. 저도 아이와 같은 마음이었던 것 같아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쉬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해왔어요. 일상에서 벗어나 홀가분하게 푹 쉬고 오고 싶어 졌습니다.
주차도 문 앞에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차에서 필요한 것을 빼고 놓고 하는 게 너무 편해서 좋더라고요. 이제부터는 다른 생각은 하지 말고 오로지 가족들만 생각하면서 즐겁게 놀다 가겠습니다.
사장님께서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게 느껴집니다. 편안한 게 잘 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풀빌라 안에는 스파를 즐길 수 있는데, 다른 곳과 다르게 24시간 내내 스파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밤늦게도 아침에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입실 전에 여기 직원분께서 이곳저곳에 대해 설명도 잘해주셨고 야외 바비큐도 가능하고, 날씨가 덥다 보니 벌레나 모기가 들어올 수 있다며 따로 방충망까지 설치해주셨습니다. 이제 먹고 즐 길일만 남았습니다. ^^
침대에서 밖에 쳐다볼 수 있어서 뷰가 엄청납니다. 좋은 기운을 가득 담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족들은 다들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ㅋㅋ
어제 너무 무리해서 많이 힘들지만, 그래도 아침은 먹고 싶기에 미리 주문해둔 샌드위치로 아침을 해결했습니다. ^^
브로콜리 수프도 부드럽고 과일까지 먹으니 세상 든든합니다. 1박 2일이었지만 즐겁게 즐기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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