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아홉산숲
수백년을 반복한 사계절을 느끼는 숲 아홉산이 있는 기장 철마면 웅천리는 1971년에 그린벨트로 고시되었고 이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개발행위가 엄격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이로써 부산의 다른 지역들과 달리 숲의 건강한 자연환경과 생태를 보존해 낼 수 있었으며 이때 필요한 것은 굳건한 산주들의 의지였습니다. 총 면적은 520,000㎡(15만7천여 평. 임야 19, 밭 4필)에 달하며 이 중 인공림은 맹종 등의 대나무와 편백, 삼나무, 은행, 리기다소나무, 상수리, 밤나무 등 약 30ha를 차지합니다. 나머지는 약 4ha의 혼효림 그리고 우수한 형질의 금강소나무, 참나무, 산벛나무, 층층나무, 아카시 숲이 원형 그대로 보전된 천연림이며 기타 자생 피나무, 사스레피나무, 차나무, 흰 꽃 붉은 꽃이 ..
2022. 11. 15.
물빛소리정원
물빛소리 정원 바다 풍경과 꽃이 있는 곳 물빛소리정원 7천평 규모의 정원을 15년간 각종 조경수와 야생화가 사계절 어우러지는 정원을 조성해오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확장계획이 더 있다고 하네요. 자연과 동화되는 편안하고 정감어린 분위기로 매력정인 정원을 계속적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꽃길이 나 있는 좁은 숲길과 나무마다 손에 잡힐 듯한 거리에서 꽃향기를 맡을 수 있었습니다. 물빛소리 정원에는 벚나무, 단풍나무, 조팝나무, 목단, 핑크뮬리, 황금쥐똥나무, 수선화등 각종 야생화가 피어납니다. 동백꽃 거리, 로즈마리길, 금목서길 등 산책길 이름까지 있어요. 따로 한 계절에 피는 꽃을 구경하는 곳이 아닌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꽃들이 있습니다. 봄에는 수선화와 벚꽃이 있고, 여름에는 수국,백합이..
2022. 9. 21.
비진도
경남 통영시에 있는 비진도라는 섬 면적 2.766 km² , 해안 설길 9km, 최고점 311m, 인구 302명입니다. 미인도라고도 합니다. 통영시에서 남쪽으로 10.5km 해상에 있으며, 대매물도, 소매물도, 한산도와 근접해 있습니다. 조선시대 이순신 장군이 왜적과의 해전에서 승리한 보배로운 곳이라는 뜻에서 비진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며, 한려해상 국립공원에 속합니다. 안섬과 바깥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취락이 몰려 있는 북서쪽을 제외한 삼면에는 깎아지른 듯한 해식애가 발달하였다. 두 섬 사이에는 긴 사주가 형성되어 마치 손잡이가 짧은 아령과 같은 형태를 나타냅니다. 길이 약 1km, 너비 100~200m가량의 사주에는 비진도 해수욕장이 펄쳐져 있습니다. 이곳에는 동쪽 서쪽으로 각각 바다가 있는데,..
2022.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