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운전시 주의할점

비올때 시야확보가 잘 안되기 때문에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장마기간이 지나갔는줄 알았더니 수도권,경기지역은 폭우로 난리가 아니네요. 비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비가 많이 오면 빗길운전도 조심해야 하는데요. 비오는 날에는 평소보다 사고율이 훨씬 높다는 통계도 있는만큼 항상 조심하셔야 해요.

알고 있는 빗길 주의사항이라도 한번 짚어보면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상기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많은 비가 오면 시야확보도 어려울뿐더러 미끄러운 노면으로 제동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조심해서 운전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빗길 주의사항에 대해 몇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는 시야확보가 우선입니다.

폭우가 쏟아지는날 운전을 하게되면 와이퍼를 작동해도 많은 비로인해 시야확보가 잘 되지않죠. 이럴때는 전면유리를 깨끗하게 유지시키는 것이 좋은데요. 평소에 유막을 제거하고 발수코팅을 해두시면 장대비가 내리더라도 덜 위험합니다. 유막은 기름으로 되어있는 얇은 막인데, 유막이 전면유리에 끼어있으면 방수능력이 떨어지고 난반사가 생겨 시야확보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요즘은 셀프로 유막제거나 발수코팅을 할수있으니 평소에 미리 대비하는것이 좋습니다.  물로 와이퍼도 잘 작동이 되는지 점검하는것이 좋습니다.

 

두번째는 수막현상 입니다. 

 

수막현상은 차량의 타이어와 노면사이에 수막이 생겨 타이어의 접지력을 상실하게 되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이런 상황에 급가속이나 급제동을 하게되면 차량이 미끄러져 큰사고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비가 오면 당연히 노면에 물이 많이 고이기 때문에 빗길에서는 감속운전만이 사고를 예방할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브레이크 조작법 입니다. 

 

위에서도 얘기했듯이 빗길에서 급브레이크를 밟으면 수막현상이 생겨 더 위험한 상황을

발생시킵니다. 이경우에는 브레이크를 가볍게 나누어서 밟아주는것이 좋습니다. 또 주행 중간중간 브레이크를 가볍게 밟아서 젖어있는 브레이크를 말려주는것이 좋습니다. 브레이크가 젖어있으면 제동력을 감소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네번째는 안전거리 유지 입니다.

 

비가 오는날에는 안전거리를 평소보다 1.5배 이상 확보하고, 전조등을 켜서 본인의 위치를 알려야 하는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야간 운전뿐 아니라 비가오는 낮에도 시야확보가 안되는경우가 있기때문에 전조등을 사용하면 확보되는 거리가 꽤 많이 달라집니다.

이상으로 빗길운전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운전 경험이 많은분들에게도 빗길운전은 위험하지만 초보 운전자분들에게는 특히나 더 위험할수 있으니 알려드린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시어 지킨다면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