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 비클래시 풀빌라

 

 저희 형제들이 겨우 날짜를 맞춰서  가족들과 함께 경기도로 여름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코로나도 걱정되는 요즘 가족들끼리 프라이빗하게 놀기 위해 풀빌라를 알아봤습니다. 가족들과 가기 때문에 더욱 신경 써서 알아본 후 이곳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풀빌라 이름은 비 클래시입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놀랐습니다. 오픈한지는 얼마 되지 않아 건물 자체도 정말 깨끗했습니다.  또한 건물은 A동과 B동으로 나뉘어 있어요.  로비도 정말 좋았고, 뷰가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주의할 점은 주변이 전부 산이여서 창문을 열면 벌레나 모기들이 막 막  들어옵니다. 조심하셔야 해요. 1층 로비에서 아이들을 위해 장난감과 튜브를 빌려주십니다. 

 

 

 

건물마다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편하게 이동이 가능했고, 숙소의 입구가 엄청 넓고 깨끗했어요.  숙소에 들어서자 거실 맞은편에 수영장과 화장실이 있습니다. 물놀이 후 바로 샤워를 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바닥에 물을 흘리고 다니는 일이 발생하지는 않겠어요.  화장실 내부는 당연히 깨끗했고, 비누, 샴푸, 바디워시, 린스 등 전부 구비가 되어 있습니다. 

 

 

 

신기하게 여기 거울이 조명을 조절이 가능해서 분위기가 정말 달라집니다. ^^

 

 

 

 

수영장은 수심이 낮아서 아이들이 위험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또한 바닥은 타일로 되어 있어 미끄러워 넘어질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밖에 풍경은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록 좋았고요. 산과 강이 보여 한참을 보고 서있었습니다.  거실에서 아이들이 노는 것을 지켜볼 수 있어서 편하게 쉴 수 있습니다. 세탁기가 구비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물놀이 후 세탁을 하면 다음날 뽀송뽀송하게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식탁에는 불판이 달려 있습니다. 전기그릴이구여. 냄새와 연기까지 빨아들여 안전하게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 또한 놀다가 와서 먹고 다시 놀러가고를 반복했어요. 아이들 체력들이 얼마나 좋은지 고기를 한참을 구웠어요.

 

 

 

침대는 정말 푹신해서 잠을 편안하게 잘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운전하느라 아이들과 놀아주느라 고기 굽느라 정말 피곤했거든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고 바닥은 매트가 깔려있어서 다치지 않게 놀 수 있습니다.  어른들은 다들 피곤했는지 맥주 한잔씩들 하고 바로 꿈나라로  직행했고요. 아이들은 아직 안 자고 있어서 빔 프로젝트가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화 틀어줬습니다.  이렇게 기분 좋고 조금은 피곤한 하루가 잘 지나갔습니다. 여기 비 클래시 풀빌라는 신축빌라여서 정말 깨끗했고 수영장도 작은 편이 아닙니다.  산이 잘 보이고 강도 잘 보입니다. 어른들과 아이들이 전부 즐길 수 있는 구조여서 정말 좋았습니다. 내년에도 다시 방문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