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레놀레 키즈풀빌라

전남 여수에 있는 뜨레놀레 키즈풀빌라

 

 

뜨레놀레 키즈풀빌라는 모든 것이 갖추어진 풀빌라였다 이 여름 시원한 물놀이를 위하여 여행하시는 분들이 직접적으로 준비할 것이라고는 옷과 먹을 음식뿐이다. 그 외에는 전부 구비되어 있어 불편함이 전혀 없을 것이다. 

 

아침 일찍 출발하여 점심때쯤 도착을 하였다.  입실 시간이 좀 남아 이곳저곳 여행을 다녔다. 아이들은 얼른 가서 수영장에서 놀고 싶다고 성화였다.  도착을 하니 인조잔디 위에 놓인 아이들이 탈 수 있는 것들도 있었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준비를 해놓으셨다.  인조잔디 앞으로 보이는 정원에는 멋진 모과나무들이 있었고, 이 동네에서 이미 모과나무집으로 알려져 있었다. 사장님께서는 처음에 인조잔디가 아닌 천연잔디를 생각하셨다가 아이들이 노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인조잔디를 선택하셨다고 말씀해주셨다. 

 

 

 

아이들이 들어가기 무섭게 놀이터로 보이는 곳으로 달려가 놀기 시작했다. 집에서는 이렇게 뛰어다닐 수 없으니 얼마나 답답했을까 이해도 간다. 여기서는 어떻게 놀던 상관없었다. 

 

 

 

우와~ 지금껏 다녀본 풀빌라 중에 가장 큰 수영장이었고, 무엇보다 튜브부터 구명조끼까지 이렇게 갖추어진 곳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이런 곳을 가게 되더라도 최소 구명조끼는 챙겨가고 했었는데, 여기는 전혀 그럴 필요가 없는 곳이다. 완벽한 곳이다. 

 

 

 

정말이지 보면 볼수록 놀랄일만 생긴다.  세탁기에 건조기부터 젖병소독기 식기세척기에 최고급 그릴까지 모든 것이 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바비큐를 해 먹을 수 있게 고기를 많이 사 올걸 후회한다.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고 만족스럽다. 

 

 

정말 웃음밖에 안나온다. 우리 최고급 호텔에 와있는 건가? 의심이 든다. 이건 뭐. 더 이상 말도 안 나온다.  화장실부터 수건까지.. 더 이상 놀랄 일도 없을 것 같다. 최고다. 

 

 

 

침대도 정말 푹신하고, 무엇보다 청결하다. 머리카락 하나 없이 깨끗하다. 사장님께서 신경을 정말 많이 쓰셨다는 게 이런 부분에서 나온다.  덕분에 우리 아이들과 어른들은 하루 즐겁고 재밌게 즐기다 갈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 여기보다 좋고 다 갖추어진 곳은 없다고 얘기할 수 있다.  열심히 놀고 푹 쉬다 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