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서림연가

 

열심히 차를 몰고 달려서 무주에 도착했습니다. 체크인 시간을 맞추려고 하다 보니 조금 일찍 도착했네요. ^^ 

사장님께 연락드리고, 문자로 체크인과 주차 등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체크인도 비대면이라 숙소 비밀번호도 그날 아침에 알려주셨어요. 

 

 

 

안으로 들어오면서 사진 찍을 곳이 정말 많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서림 연가는 워낙 유명해서 아마 사계절 중 어느 계절에 와도 멋진 곳이지 않을까 합니다. 도시에서 지치고 회사에 지치신 분들이 힐링하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워낙 아늑하게 느껴지고 한적한 곳에서 편히 쉴 수 있는 곳이에요.  

 

 

외벽이 높은 벽으로 되어 있어서 사람들과 마주 칠일이 없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서 나가는 일 외에는 다른 사람들과 부딪힐 일이 전혀 없습니다. 우리만의 공간이라서 편안하게 쉬다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로 오나 봅니다.  

창문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바깥경치를 볼 수 있어 답답하지 않습니다. 

 

 

 

뒤쪽으로 나가는 곳이 있고, 나오면 이렇게 계곡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물놀이하기 좋습니다. 

 

 

 

저녁을 푸짐하게 챙겨 먹고, 밤공기가 그리워 나왔습니다. 하루만 지내기에는 너무도 아름답고 멋진 곳입니다. 다음에는 아이들과 하루가 아닌 며칠을 지낼 생각으로 와야 할 것 같습니다. 무주에서의 여행을 후회하지 않게 많은 곳을 다녀볼까 합니다.  다음에 또 올 때 숙소가 아닌 다른 곳도 다니며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