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씨네 트리하우스
애니 속에 온듯한 김제 이색카페
미즈노씨네 트리하우스는 차 마시기 체험, 트리하우스 체험, 시골집 체험, 목공체험 등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예전 KBS인간극장에 "미즈노씨 행복하세요" , "알을깨다" 등 많은 프로그램에 소개가 되었다고 합니다.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트리하우스에도 올라가보고 65년된 시골집에서 차도 마시고 주인분인 일본인 미즈노 마사유키와 대화를 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다고 해요.
주인분의 블로그에 들어가보시면 본인에 대한 얘기가 나옵니다. 어릴적에는 공부에 관심이 없고, 다른 사람들과 경쟁을 하기 싫어하는 성격이었다고 합니다. 그림그리기나 만들기를 좋아하고, 산속에서 곤충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한다 합니다. 지금까지도 변하지 않고, 주인분의 성격대로 자연환경 속에서 그 소재를 이용해 집을 만들고, 카페를 만들었습니다. 이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를 하고, 함께 추억을 만들고자 오픈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단순히 차를 마시러 오는 곳이 아니고, 아이들에게 시골집의 풍경과 높은곳의 집에도 한번 올라가보도록 하면서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하고, 즐겁게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지금까지 도심에 살면서 한번도 볼 수 없었던 장면을 눈앞에서 보여주는 것도 아이들에게는 좋은 감성을 심어줄 수 있는 것 같아요. 동심으로 보면 동화속에나 나올법한 곳이기도 하니깐요.
트리하우스로 올라가는 길이 조금 위험할 수 있습니다. 조심히 올라가셔야 해요. 올라가는 통로가 매우 좁고 높아서 항상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전혀 무섭지 않은듯 잘 올라가기만 하네요. 다들 올라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주인분께서 얼마나 애정을 심고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곳인지 느끼게 되실거에요. 이곳 저곳 조금 다니기 무섭기는 했지만, 좋은 사진을 찍기에는 괜찮은 곳 같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또는 연인과 함께 한번 오셔서 색다른 곳도 보시고,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어 가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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