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빌라 이름이 안녕 제주라서 그런지 콘셉트가 다 제주 느낌이다. 들어가자마자 돌하르방이 인사를 해준다. 하늘, 바다, 구름인 독채가 3개가 있다.


벽이 돌담으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경주인데도 꼭 제주도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또한 여기는 돌 싱글즈 촬영지다. 그래서 그런지 예약하기 정말 힘들다. 제주도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들이 있어서 경주에서 제주를 만끽할 수 있는 기분도 들고 육지에서도 제주도에 휴가 온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독채라서 그런지 엄청 넓다. 단점은 방도 한 개이고, 화장실도 한 개다. 또한 커튼이 얇아서 밖이 다 보인다. 침대 방에 들어가면 매트리스가 두 개가 있고 화장대와 에어컨이 있다. 다락방으로 통하는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데,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든 것 같다. 장난감이 엄청 많이 구비되어 있었다.

여기가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공간인 바베큐장이다. 평상도 있어서 아이들 있는 집은 편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숯불이 아니고 전기그릴이라서 여름에는 그나마 덜 더워서 좋다. 바베큐장 옆에는 수영장이 있어서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초저녁에는 수영장 이용하는 사람이 많았다. 근데 벌레가 좀 있다. ^^ 돌 싱글즈 프로를 보면 썬베드에도 누워서 얘기하는 모습이나 다 함께 수영하는 모습을 보면 멋지고 좋은 곳이다. 꼭 가야겠다 했는데, 막상 와보면 TV와 현실은 다르다 하는 게 느껴진다. 그렇다고 나쁘다는 건 아니다. 좋고 멋진 곳이다.


밖에 수영장을 이용한 사람들을 위한 샤워장이 있다. 남자 샤워실 여자 샤워실 따로 있고, 사장님께서 관리를 잘하셨는지 정말 깨끗하다.

퇴실 전 마지막으로 사진 한번 더 찍고 경주 보문호수 근처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 마신 후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휴가 때마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힘들더라도 휴가는 꼭 가셔야 합니다. 갔다 오면 운전하느라 피곤하고, 짐 정리도 해야 하고 하겠지만,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해서 또한 본인들을 위해서 힐링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국내 펜션 및 풀빌라 > 경상도 펜션'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아르떼 리조트 (0) | 2022.09.21 |
|---|---|
| 오디드 풀빌라 (0) | 2022.09.11 |
| 경주 루나힐 풀빌라 (0) | 2022.08.15 |
| 통영 풀빌라이유 (0) | 2022.08.11 |
| 경남 통영 드레피인 풀빌라 (0) | 2022.08.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