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장착해야 하는 이유

어떤 타이어로 교체를 해야 할까?

 

타이어 교체 시가가 되면 다들 고민하는 문제가 있다.

 

여러 브랜드들이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출시하고 있는데 가격은 일반 타이어의 20% 이상 비싸져서 고민은 커져만 간다. 

 

꼭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사용해야 할까? 일반 타이어를 장착해도 되지 않을까?

이러한 궁금증 때문에 이번 원고의 주제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로 결정했고, 여러 정보를 찾아보다보니 전기차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장착하는게 낫겠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1. 전기차의 장점인 정숙성

전기차는 엔진이 없어서 차체에서 나는 소음이 없는 편이다. 하지만 도로 주행을 하다보면 노면 소음이 그만큼 잘 들린다는 단점이 있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는 이런 노면 소음을 잡기 위해 각 기술력을 이용해서 소음을 최소화 시켜준다.

2. 전기차의 높은 토크

볼트를 주행하다보면 급가속할 때 끼익- 하는 소리의 휠스핀이 날 때가 있다. 니로보다 볼트가 더 이런 현상이 많이 일어나는데, 이는 전기차의 높은 토크를 타이어가 못 따라가서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한다.

볼트에 장착되어 있는 순정 타이어는 미쉐린의 에너지세이버 AS라는 타이어로 연비 절감이라는 장점을 가진 타이어다. 아무래도 전기차 전용 타이어가 아니여서 휠스핀이 더 많이 일어나는 것 같다.

전기차의 순간 가속을 이기지 못하고 휠스핀이 자주 일어나면 타이어의 마모도가 높아져서 접지력과 내구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는 높은 토크를 견딜 수 있도록 내구성이 높고 타이어 마모도를 낮출 수 있다.

니로EV 순정타이어는 미쉐린 MXV4

 

3. 무거운 차체 무게

전기차는 배터리 때문에 내연기관차보다 차체 무게가 20% 이상 무거워졌다. 차체 무게가 증가한 만큼 타이어가 견뎌야 하는 하중도 커졌다.

무거운 차체도 버텨야 되고, 빠른 가속성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 타이어보다 내구성이 훨씬 좋고, 하중 지수도 높아야 한다.

또한 전기차에 일반 타이어를 장착하면 전비가 떨어진다는 후기들도 많이 볼 수 있다. 일반 타이어보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가 비싸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더 효율적인 셈이다.

 

연비를 차치하더라도 안전을 위해 일반 타이어보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이 더 좋아보인다.

제조사마다 다양한 성능을 가진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개발하고 있다. 

타이어 교체 시기가 오면 성능과 가격 비교, 사람들의 후기를 찾아보고 어떤 타이어로 교체해야 될 지 결정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