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나주에 있는 나주곰탕 하얀 집 음식점
나주의 4 미 중 하나인 나주곰탕의 원조로 불리는 "나주곰탕 하얀 집". 은 1910년 나주시장에서 곰탕을 판매했던 증조할머니를 시작으로 현 사장님까지 4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대표 메뉴 "곰탕"은 가마솥 바닥에 얇게 썬 사골을 깔고 약 40kg의 사태, 양지, 목심을 켜켜이 쌓아 오랜 시간 우려낸 육수에 밥을 토렴 하여 제공한다. 기름기를 일일이 제거하여 담백한 맛을 살린 국물엔 한우 사골과 고기의 구수한 풍미가 묵직하게 스며들어 있다. 토렴을 통해 탱글탱글하게 살아난 밥알과 부드럽게 씹히는 고기, 따끈한 국물이 완벽한 하모니를 이룬다.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줄을 서있는 사람들이 아직 있다. 대략 20분 정도 기다리니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먹고 나오는 사람들이 있었나 봐요. 포장도 해주시나 봐요. 집에 갈 때 포장해서 가야겠어요.
일단 기본 세팅입니다. 김치와 소금, 된장, 초장, 고추 정도입니다. 국밥집은 어느 지역이든 거의 비슷한 것 같아요.
따로 수육은 시키지 않고, 국밥만 시켰습니다. 아이들이 썩 좋아하는 편이 아니네요. 그래도 국밥은 아이들이 맛있는지 잘 먹네요. 전 수육을 먹고 싶었어요. ㅜㅜ ( 먹고 집에 갈 때 수육 포장해서 갔습니다. )
국밥에는 고기가 많이 들어가 있어요. 국물이 정말 맛있어요. 사람들이 먼 곳에서 여기까지 와서 먹고 가는지 이해가 갈 정도입니다. 밥보다는 국물이 진짜 맛있어요. 꼭 드려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수육은 먹지 못했지만, 사진은 올려드립니다. ^^
----- 오늘도 역시 집에까지 가야하는게 걱정입니다. 몇 시간을 운전을 해야 하는지...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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