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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의 교회
영혼의 위로를 주는 휴식 공간 "순례자의 교회"
제주도 서쪽 한경면에 위치한 순례자의 교회는 제주도에서 가장 작은 교회로 알려져 있다. 이곳은 한 농부가 기증한 자투리땅에 올레꾼들의 헌금을 모아 건물을 짓기 시작하였고, 신도들의 자원봉사가 더해져 2011년 7월 21일 완공되었다.
순례자의 교회는 올레길 13코스에 위치하는데,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라고 알려져 있다. 예배시간이 정해 지지 않고 관광객이나 이용개들이 잠시 명상을 할 수 있게 마련된 장소이다.
종교와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순례자의 교회는 올레길과 순례자의 길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쉼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교회 한편에는 방명록을 남길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책장에는 방문객들이 남기고 간 방명록들이 차곡차곡 쌓여있습니다. 작지만 이곳을 방문한 방문객들의 마음은 다뜻하고 크게 느껴집니다.
실외 정원은 정갈하게 잘 정리되어 편안한 느낌을 줘요. 교회 주변은 낮은 돌담으로 둘러져 있어 주변 관경과 어우러져 이쁜 사진을 촬영하기 좋은 곳입니다. 교회 뒤편에는 "순례자의 예배당, 하나님의 축복을 당신을 환영합니다." 라는 문구가 쓰여 있는 푯말이 있습니다.
종교를 떠나 누구나 부담없이 찾아와서 기도와 명상을 통해 내면의 평화를 찾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를 바라고 언제 어느때든지 삶의 무게에 눌려 지친 영혼들의 쉼터가 되길 바라는 순례자의 교회는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멋진 추억의 장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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