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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경상도 여행

더베이 101

by 여행전도사 2022.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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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더베이 101

 

 

더베이 101은 야경 명소이다. 특히 밤에 오면 다들 사직 찍느라 많이 바쁘실 거예요.  밤이 되면 화려하게 불을 밝힌 마린시티가 바다 위로 떠오른다. 마린시티의 야경은 홍콩을 떠올리게 한다.  야경을 가장 잘 감상할 수 있는 곳이 이곳이다. 

 

해운대 해수욕장과 마린시티가 만나는 동백섬의 끝자락에 떠 있는 더베이 101에는 요트마리나, 연회장, 카페 등 즐길거리와 먹을거리가 있어서 연인들이나 친구들이 와서 사진도 찍고, 여가 생활도 할 수 있는 곳이다.

 

출렁이는 바다 물결 위로 마린시티가 화려하게 피어오른다. 더베이 101에서 웨스틴 조선호텔을 지나 동백섬 등 대공원으로 가보면 화려한 조명이 반짝이는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누리마루 Apec하우스의 따스한 불빛이 나를 감싸고 밤하늘을 수놓는다. 

 

 

 

더베이 101 건물 근처에는 요트를 탈 수 있는 선착장이 있다. 타기 전 매표소에 가서 티켓을 끊고 요트를 타면 된다.  보통 요트는 2인 이상 타야지만 출발하지만, 1명 이상만 타면 출발하는 요트도 있다. 또한 요트를 타기 전 신발을 벗고 현장에서 제공하는 슬리퍼로 갈아 신고 요트에 올라선다.

 

직원이 친절하게 안전교육을 해준다.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구명조끼부터 착용한다.  요트는 광안리 방향으로 천천히 이동한다. 요트 탑승자들은 천천히 여유를 갖고 유람을 즐기면 된다. 1시간 정도 운행한다. 

 

요트는 조금씩 속도를 높여 광안대교를 지나 광안리 바다에서 천천히 이동한다.  광인리 바다를 지나가다 보면 직원이 기념으로 사진을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준다. 기념품을 손색없는 사진을 건네주기에 가족이나 연인들이라면, 솔깃해할 만하다. 야간에는 폭죽도 터트려줘서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광안대교를 포함해서 부산 일대 좋은 경관들을 요트 위에서 편하게 구경하니까 좋다. 낮보다는 밤에 타는 걸 추천한다. 

 

 

 

 

밤에 광안대교를 지나갈 때쯤 요트를 잠깐 세우고 불꽃놀이를 해준다. 다른 요트와 함께 불꽃놀이를 동시에 진행을 하다 보니 그 광경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힐링이 되었던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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