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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경상도 여행

비진도

by 여행전도사 2022.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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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에 있는 비진도라는 섬 

 

면적 2.766 km² , 해안 설길 9km, 최고점 311m, 인구 302명입니다. 미인도라고도 합니다. 통영시에서 남쪽으로 10.5km 해상에 있으며, 대매물도, 소매물도, 한산도와 근접해 있습니다. 조선시대 이순신 장군이 왜적과의 해전에서 승리한 보배로운 곳이라는 뜻에서 비진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며, 한려해상 국립공원에 속합니다. 안섬과 바깥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취락이 몰려 있는 북서쪽을 제외한 삼면에는 깎아지른 듯한 해식애가 발달하였다. 두 섬 사이에는 긴 사주가 형성되어 마치 손잡이가 짧은 아령과 같은 형태를 나타냅니다.  길이 약 1km, 너비 100~200m가량의 사주에는 비진도 해수욕장이 펄쳐져 있습니다. 이곳에는 동쪽 서쪽으로 각각 바다가 있는데, 서쪽은 백사장, 동쪽은 자갈밭으로 되어 있으며, 여름이면 수상오토바이와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 여가생활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 농산물로 고구마와 약간의 쌀보리를 생산하며, 굴, 멍게 등의 양식이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지역 특산물로 야생 흑염소와 땅두릅, 돌미역 등이 있다. 최근에는 여름철 피서객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 없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난온대 해양성 기후 탓에 생달나무, 동백나무, 후박나무, 마삭줄(마삭나무), 광나무, 곰솔(해송) 등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통영 비진도의 팔손이나무 자생지는 천연기념 울 제63호로 지정되었습니다. 통영시 여객선터미널에서 1일 2회 정기여객선이 운행됩니다. 

 

 

 

비진도는 아주 작은 섬이고, 수영~트레킹 빼고는 할 게 없습니다. 그렇지만 저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습니다.

 

 

 

숙소는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몇개 안 되는 민박집을 전화해보니 정보가 있는 민박집들은 성수기라 당연히 방이 없고, 다른 곳들도 방이 없네요. 마지막 통화도 방이 없다는 얘기만 들었네요. 그래도 다행히 마지막 숙소 운영하고 계신 사장님께서 소개를 해주신다고 하셔서 무작정 비진도로 떠났습니다. ^^

섬이라 어쩔 수 없지만, 비진도 물가도 어마어마합니다.  술 드실 분들은 들어가기 전에 사서 들어가셔야 합니다. 엄청 비싸요. 후회하실 겁니다. ㅎㅎ

해루질, 낚시, 해수욕장에서 놀기, 동네 산책 등.. 이게 저희가 할 수 있는 전부예요.. 그래도 힐링도 되고, 저희 나름대로 즐기고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비진도에서 지낸 휴가기간동안 많이 즐기고 알차게 즐기다 왔습니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씩은 한 번씩 가셔서 여유롭게 힐링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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