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도농원
오리가 맛있는 집 뚝도농원
이번에 소개시켜 드릴 식당은 프로그램에도 많이 나왔던 곳입니다. 입구부터 폐공장같은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입니다.
위 사진이 입구입니다. 간판도 없고 따로 예약도 되지 않습니다. 먼저 입장이 되지 않아요. 모든 인원이 전부 도착해야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입구를 지나면 어두 컴컴한 곳을 계속 지나다보면 밖의 분위기와 전혀 다른 풍경이 보입니다. 음악소리부터 분위기가 왜 핫플레이스인지 잘 알겠더라구여.
젊은 사람들이 많고, 클럽같은 분위기의 식당입니다. 요즘 트랜드에 맞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람들마다 틀리다고 봅니다.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을것이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기본 반찬이 나오고, 오리 한마리가 통으로 올려집니다. 미리 초벌이 된 상태라고 하니 조금만 구우면 될 듯 합니다. 오리가 구워지기 시작하면 직원분께서 먹기 좋게 썰어서 다시 화로에 올려주십니다. 그럼 우리는 먹기만 하면 되는 시스템이에요. 손님은 편하게 먹고 즐기시기만 하면 됩니다. 정말 맛있어요. 다른 오리전문점과는 전혀 다른 맛이에요. 왜 많은 사람들이 이곳으로 오는지 잘 알겠더라구여.
저 이거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완전 제 스타일입니다. 오리알 순두부찌개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오리보다 이게 더 맛있는것 같아요. 하얀 쌀밥에 넣어서 비벼 먹으면 끝내줄 것 같아요. 이것만 포장해서 가고 싶더라구여.
밋밋한 분위기의 식당보다 이색적으로 클럽분위기에서 다양한 오리 요리와 다양한 음식을 드시고 싶은 분들이라면 정말 좋아할 것 같습니다. 맛은 보장해요.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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