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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에 있는 뮌스터 담 베이커리 카페
도시에서 좀처럼 찾을 수 없는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는 카페 규모에 많은 사람들이 감탄한다는 소식을 듣고 망설임 없이 발걸음을 뮌스터 담으로 향했습니다.

뮌스터는 독일 서부의 도시 이름입니다. 이름의 뜻에 걸맞게 이곳 카페 뮌스터담에서는 유럽 테라스 카페 부 누이기 속에서 독일의 맛을 담은 음식과 수준급 클래식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독일식 족발요리 "슈바인학세"와 구운 소시지와 웨지감자를 통칭하는 "카레 부어스트"와 클래식 공연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일상을 벗어나 유럽의 광장에 나와있는 듯한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파스타, 리소토, 브런치 등 식사가 준비되어 있으니 취향대로 골라먹는 재미도 있겠네요.













뮌스터 담의 중앙거리는 물론 곳곳에 이색적이고 예쁜 벽그림이 많아, 유럽 감성이 풍기는 사진을 마음껏 찍을 수 있습니다. 특히 가로수 중앙에 서서 건물 벽 그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것이 뮌스터 담의 필수 인증숏 코스입니다. 넓은 공간 안쪽 벽에는 다양한 벽화와 카페, 식당 그림이 있어 구경하는 즐거움이 쏠쏠합니다. 창 쪽은 채광이 좋아 맑은 날 자리 잡기 좋으니, 카페 안을 한 바퀴 돌면서 카페 전체를 구경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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