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 있는 돼지고기 요리 전문점 "제주 국담"
대한민국에서 가장 맑은 공기, 깨끗한 물, 푸른 초원이 펼쳐진 천혜의 섬 제주도
그 청정자연의 정성이 깃든 제주도니와 제주 국담의 정성이 만나 제주를 오가는 많은 분들에게 입안에 퍼지는 깨끗한 제주 본연의 맛을 담아 드리겠습니다.
제주도에 도착하여 점심시간이 되어 메뉴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유명한 곳은 거의 가본 것 같아서 새로운 곳을 찾고 싶었습니다. 계속 생각을 해봤지만 도저히 결정을 못하고 있던 중 옆에 제주 국담이란 식당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차라리 생각을 하지 말고 저기 가서 점심을 해결하자라는 생각에 무작정 들어갔습니다.
주차할 곳을 찾기 힘들었는데, 근처 주차장이 있어서 세우고 식당에 들어왔는데, 다행히 여기서 주차권을 주네요. ^^
밥 먹는데 40분이나 걸리지는 않으니까 시간은 충분했습니다. 메뉴판을 받고 메뉴를 제주 국수와 고기국수, 유 지름 국수, 국담 육전을 주문했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양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 같아서 3개의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실수를 한 것 같습니다. 음식을 받는 순간 저와 제 지인은 굳어버렸습니다. 그렇게 많은 양의 음식이 나올 줄은 몰랐습니다.
두 명이서 충분히 먹을 줄 알았던 음식이 4~5명이 먹어도 충분한 양이었습니다. 그래도 주문한 것이 있기에 국수부터 먹기 시작했습니다. 우와~~ 제주 국수는 몇 번 먹어봤지만 그동안 먹었던 국수중에 제일 맛이 있었습니다. 국물도 깔끔하고 고기도 부드러워서 먹기가 편했습니다. 국수 한 그릇만 먹어도 배가 부를 듯해요. 최대한 안 남기게 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지만, 도저히 안돼서 반도 못 먹었습니다. 그렇다고 맛이 없어서 못 먹은 거 아닙니다. 그만큼 양이 많았습니다. ㅜㅜ
사장님께 정말 맛있는 음식 주셔서 감사인사를 드렸습니다. 저는 제 맘에 들고 음식이 정말 맛이 있으면 꼭 사장님께 감사인사들 드리고 갑니다.
시간도 거의 다 됐기도 했고, 다른 볼일도 있었기에 식당 영수증을 제출하고 안전하게 나왔습니다. 혹시라도 점심시간이 지나거나 주변에 다른 볼일이 있으시다면 여유롭게 신제주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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