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기차마을

전남 곡성에 있는 곡성 기차마을

 

섬진강 기차마을은 지난 98년 전라선 복선화 공사로 발생한 구 전라선 17.9km 구간을 그대로 보존하여 기차를 테마로 하는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자 10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광 개발사 업니다. 현재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가정역까지 섬진강을 따라 전국 유일의 관광용 증기기관 열차를 운행하고 있으며, 구 곡성역 구내를 공원으로 조성하여 철길 위를 달려볼 수 있는 전국 기차마을 레일바이크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곡성 하면 사람들은 영화 곡성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실 겁니다. 물론 거기는 아니고요. 아이들과 함께 곡성에 있는 기차마을에 다녀왔어요. 넓은 공원과 미니기차, 레일바이크, 놀이공원 등 기차마을 안에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테마공간들이 많이 있었어요.  

 

 

 

 

증기기관차처럼 생겼는데, 석탄으로 운행하는 건 아닙니다. 그래서 굴뚝에서 연기 안 나옵니다. ^^

역 안으로 들어가셔서 아이들과 기차 앞에서 사진도 찍으시고 아이들에게 증기기관차에 대해 설명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좋은 추억이 될 거예요. 아마 아이들은 보기는 했을지 몰라도 직접 타보는 건 처음일 테니깐요. 

이 열차는 곡성역에서 가정역까지 일 4회 정도 왕복으로 운행을 하고,  가정역에서 내리시면 열차펜션과 아트빌리지가 있습니다.  천천히 구경하시고, 다음 열차를 기다렸다 다시 곡성역으로 가시면 될 듯합니다.